리폼 처치 Reform Church

“변혁을 이끄는 미국의 선교적 교회들의 10가지 특징”

저자 : 이상훈
출판사 : 교회성장연구소(ICG)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교회가 현재도 많은 젊은이가 열광하는 교회로 자리 잡고 있다면, 성도들이 하루 일당을 전 세계 극빈자를 위해 기꺼이 내어놓는 교회가 있다면, 24시간 잠들지 않는 교회가 있다면, 예배가 끝나도 예배의 열기가 끝나지 않아 더 깊은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반복하는 교회가 있다면, 초대교회로 돌아가고자 대형화를 포기하고 건강한 ‘작은 공동체’를 만들고 있는 교회가 있다면,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믿음으로 과감한 도전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교회가 있다면 믿겠는가?
위에 이야기들은 꾸민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현재 미국에 존재하고 있는 교회들의 이야기이다. ‘한국 교회의 성장은 끝났다’라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한국 교회에도 미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한 도전장을 건네는 『Re_Form Church』! 이제 이 이야기들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그 놀라운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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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상훈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B.A., M.Div.)을 호주 Capernwray Torchbearers Australia에서 선교훈련을,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신학석사(Th.M.in Missiology)와 철학박사(Ph.D.in Intercultural Studies) 과정을 마친 이상훈 교수는 현재 풀러선교대학원 한국학부 교수와 아카데믹 멘토(Academic Mentor)로 섬기면서 선교역사와 현대문화, 선교적 교회에 관한 강의와 저술로 섬기고 있다.

마크는 톰에게 공동담임목사직을 제안했다. 당시 톰은 33살에 불과한 젊은 목사였고, 마크 역시 55살로 목회의 절정기를 지나고 있었다. 마크는 톰의 멘토로서 그가 성장하여 성숙한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으로 돕고 있으며 빛이 나는 자리, 주목받는 자리에 톰을 세웠다. 마크는 예배 중 공동 목회를 선포하고 톰의 발을 씻겼다. 지금까지도 마크는 처음 모습 그대로 톰을 섬기고 세워주며 리더십을 공유하면서 계승시키고 있다. 마크의 은퇴가 2년 남은 현재, 교회는 이들로 인해 행복과 자긍심을 느낀다. 교회가 전통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은 한 사람의 탁월한 능력과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크리스천 어셈블리교회처럼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위해 리더들이 한 팀이 되어 신뢰와 안정감을 줄 때만 가능하다.
– 1장 모델 1_크리스천 어셈블리 中

모자이크교회는 시즌별 성경 말씀을 예술적인 조형물로 만들어 설치하고, 문화적 콘텐츠로 개발하여 다양한 문화행사 및 축제를 벌인다. 교회 내부의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이다. 목재로 만들어진 샹들리에와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벽 색깔, 그리고 예배에 집중하게 하는 무대, 주일 말씀을 형상화한 그림과 조명 등은 모자이크교회만의 젊음과 문화를 잘 보여준다. 교회의 작은 소품부터 각종 작싱과 의자, 책상, 가구, 그림, 조각,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성도들이 만든다. 즉 이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공간에서는 모든 것이 창조의 재료이며 예술 작품의 대상이 된다.
– 2장 모델 2_모자이크교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