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이르는 신학
“사랑은 우리를 신학의 자리로 이끌며 신학은 우리를 더 깊은 사랑으로 이끈다”
저자 : 권혁빈
브랜드: 두란노
조직신학의 핵심 주제를 ‘사랑’으로 풀어낸
독창적이고 통찰력 있는 안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학자이면서 양들을 사랑하는 목회자인 권혁빈 목사가 조직신학의 주제를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으로 풀어낸 책이다. 사랑의 하나님(신론), 사랑의 절정(기독론), 사랑의 형상(인간론), 사랑의 영(성령론), 그리고 사랑의 영성에 이르기기까지 조직신학의 대주제 아래 39장의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조직신학의 주제를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에 대입하여 풀어내기 때문에 이 책의 39장의 주제는 사랑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한 구성을 통해 신앙을 건강하게 세울 수 있는 신학적 토대를 제시하고, 신학적 내용을 통해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목회자이자 조직신학자로서 쌓아 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풀어내려는 저자의 노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 신학과 삶 사이의 간극을 채우고, 신앙과 신학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그의 신학은 사변적이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살아 있다. 신학적 통찰을 일상에 연결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목회 현장에 있는 신학자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이처럼 신앙과 신학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연결하고 둘 사이의 균형을 이루려는 시도는 참신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신학적 통찰과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맞물린 글은 섬세하고 따뜻하다.
저자소개
권혁빈
권혁빈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에서 태어났고,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속에서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졸업 후 개척교회 전도사로 섬기다가 영국으로 유학해 학문의 길을 가게 되었다. 그는 목회자이자 신학자로 살아오며 사랑이 신앙과 삶 그리고 신학을 관통하는 주제임을 발견하고, 사랑을 잃어가는 이 시대를 위한 예언자적 소명을 가지게 되었다.
한양대학교(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영국 버밍엄대학교(Birmingham University)에서 조직신학으로 석사(M.A.)를, 고대와 중세 신학, 포스트모더니즘 연구로 케임브리지대학교(Cambridg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 후 미국 노트러데임대학교(Notre Dame University)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동안 고(故) 하용조 목사를 만나 목회와 신학을 함께할 수 있는 현장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사역하며 조직신학, 종교철학, 변증학, 현대 신학, 신학적 해석학 등을 가르쳤고,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부학장, 미주 Onnuri Mission Alliance 본부장, 미주 CGNTV 이사를 역임했다. 강동 온누리교회 담당목사, 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목사를 거쳐 현재는 씨드교회 담당목사로 섬기고 있다. 아내 김지연과 결혼하여 제희, 경하, 제인 세 자녀와 함께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특별히 이 책은 개인 독서뿐 아니라 소그룹에서 나누도록 구성되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소그룹을 위한 나눔이 들어 있어서 적용과 나눔이 가능하다. 39장이라서 일주일에 한 번 모일 때 10개월 정도, 중간에 방학을 한두 번 갖게 되면 1년 동안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교회에서 성경을 배우기 위한 모임은 많았지만, 신앙의 뼈대를 갖추는 신학을 위한 모임은 흔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또한 학생과 목회자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이 더 친숙하게 조직신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쓰였기 때문에 조직신학의 주제들이 삶 속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제적인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 조직신학의 중심 주제와 핵심이 잘 구성되어 있어 신학적 토대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 조직신학의 중심 주제를 ‘사랑’으로 배우면서 하나님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질문이 들어가 있어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교회 내 소그룹 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